샴페인 루이로드레 로제 2017 가격 및 도수, 특징, 면세점과 시중 가격 차이

 

​루이로드레 빈티지 로제 2017(Louis Roederer Vintage Rosé 2017)은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빈티지 로제 샴페인입니다. 이 샴페인은 까다로운 2017년 빈티지의 특징을 잘 반영하며, 우아함과 복합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1. 개요

 

루이 로드레 빈티지 로제 2017은 60%의 피노 누아(Pinot Noir)와 40%의 샤르도네(Chardonnay)로 블렌딩 되었습니다. 특히, 피노 누아는 쿠미에르(Cumières) 지역에서, 샤르도네는 슈이이(Chouilly) 지역에서 수확된 포도를 사용하여, 각 지역의 독특한 테루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

 

2. 브랜드 소개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는 1776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명망 높은 샴페인 하우스로, 가족 경영을 통해 전통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자체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하며, 크리스탈(Cristal)과 같은 아이코닉한 제품으로도 유명합니다.​

 

 

3. 제조 방식과 숙성 과정

 

이 샴페인은 사니에(Saignée)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피노 누아 포도를 부드럽게 침용하여 색상과 풍미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여기에 샤르도네 주스를 함께 발효시켜 두 품종의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전체 와인의 29%는 오크 배럴에서 발효되었으며, 24%는 말로락틱 발효를 거쳐 복합미와 부드러움을 더했습니다. 도사주는 리터당 8g으로 설정되어 균형 잡힌 맛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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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테이스팅 노트와 도수

 

○ 도수 : 12도입니다.

○ 색상: 밝은 연어빛에 붉은 반짝임이 돋보이며, 섬세한 기포가 지속적으로 올라옵니다.​

○ 향: 야생 딸기와 라즈베리와 같은 붉은 과일 향과 함께 블러드 오렌지의 시트러스 노트가 어우러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미 마카롱과 같은 꽃 향기와 미묘한 스파이스, 시더 우드의 레진 향이 나타납니다. ​

○ 맛: 입안에서 실키하고 우아한 질감이 느껴지며, 중반부에는 농축된 과일 맛이 강조됩니다.

○ 피니시에서는 초콜릿과 미네랄리티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깁니다. ​

 

 

5. 가격 정보

 

빈티지의 차이는 있지만, 신세계면세점에서는 $80, 시중 온라인에서는 2016년 빈티지가 19만 원에 판매 중입니다.

 

 

6. 마시는 방법

 

이 샴페인은 섭씨 8~12도로 차갑게 하여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통적인 샴페인 플루트 잔에 따라 마시면 기포와 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추천 페어링

 

루이 로드레 빈티지 로제 2017은 다양한 요리와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애피타이저: 훈제 연어 블리니, 새우와 아보카도 카나페​

메인 코스: 붉은 과일 소스를 곁들인 오리 가슴살, 자몽을 곁들인 농어 세비체​

디저트: 라즈베리 타르트, 다크 초콜릿 무스​

 

루이 로드레 빈티지 로제 2017은 까다로운 2017년 빈티지의 도전 속에서도 루이 로드레 하우스의 전문성과 열정을 담아낸 샴페인입니다. 그 우아한 구조와 복합적인 풍미는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