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함 20년 가격 및 도수, 특징, 시중 가격과 면세 가격 차이

 

그라함(Graham’s)은 1820년에 설립된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 하우스로, 세계적인 포트 와인 브랜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라함은 주로 타니(Tawny)와 빈티지 포트(Vintage Port)를 생산하며, 특히 숙성된 타니 포트로 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라함 20년 산은 고품질의 타니 포트로, 오랜 숙성 과정에서 얻어진 복합적인 풍미와 부드러움을 자랑합니다.

 

1. 그라함 20년 산의 역사

 

■ 브랜드 설립: 1820년, 포르투갈 포르토(Porto) 지역에서 설립 와이너리

■ 위치: 포르투갈의 두로 밸리(Douro Valley)

■ 철학: 최고 품질의 포도를 사용하여 장기 숙성 가능한 타니 포트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타니 포트의 명성: 다양한 숙성 연도(10년, 20년, 30년, 40년)를 제공하며, 그중 20년 산은 복합적인 풍미와 부드러움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받음

 

2. 그라함 20년산의 특징

 

■ 와인 종류: 타니 포트 (Tawny Port) 포도 품종: 투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투리가 프란카(Touriga Franca), 틴타 로리즈(Tinta Roriz), 틴타 카오(Tinta Cão) 등 다양한 포르투갈 토착 품종의 블렌드

■ 숙성 방식: 오크 캐스크에서 약 20년간 숙성되어 복합적이고 섬세한 풍미를 자아냄

■ 생산 방식: 숙성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산화되며, 이는 타니 포트의 독특한 호박색과 부드러운 질감을 형성하게 함

 

3. 맛과 향의 특징

 

그라함 20년산은 오랜 숙성으로 인해 복합적인 아로마와 깊은 풍미를 제공합니다.

■ 향: 구운 아몬드, 헤이즐넛, 말린 무화과, 꿀, 카라멜, 오렌지 껍질 등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짐

■ 맛: 크리미 하면서도 매끄러운 질감이 특징이며, 잘 익은 과일의 풍미와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와 스파이스가 균형을 이룸

■ 여운: 긴 피니시로 이어지며, 견과류와 감미로운 캐러멜의 뉘앙스가 은은하게 남음

■ 도수 : 20도입니다.

 

4. 페어링 추천

 

그라함 20년 산은 다양한 디저트 및 치즈와 잘 어울리며, 단독으로 즐겨도 훌륭한 와인입니다.

 

추천 페어링

■ 디저트: 초콜릿 타르트, 캐러멜 브라우니, 말린 과일, 크렘 브륄레

■ 치즈: 블루치즈, 에이지드 체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견과류: 구운 아몬드, 호두 등

■ 단독으로 즐기기: 식사 후 디저트 와인으로도 훌륭한 선택

 

5. 최적의 서빙 방법

 

■ 서빙 온도: 12-16°C (54-61°F)

■ 잔 추천: 화이트 와인 글라스 또는 포트 와인 전용 잔 사용 시 아로마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음

■ 디캔팅: 필요하지 않음 (타니 포트는 병입 전에 충분히 숙성되기 때문에 디캔팅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음)

 

6. 면세 가격 및 시중 가격

 

신세계면세점이 $53, 롯데면세점이 $70입니다. 면세점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시중에는 약 11.5만 원에 판매가 되고 구매가 3천 건 이상에 평점이 4.9로 유명하면서도 잘 팔리는 와인입니다.

 

 

7. 결론

 

그라함 20년 산은 숙성된 타니 포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와인으로, 깊고 복합적인 아로마와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숙성되며 얻어진 진한 호박색과 매혹적인 풍미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자리에서 즐기기 좋은 고급 포트 와인으로, 선물용으로도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